예레미아 ②

렘 2:1~12진정으로 사랑할 줄은 아는가?

‘예언’이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자신의 뜻을 알게’하시기 위하여 ‘세우신 종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으로 이는 ‘성도의 유익’을 위한 것이 맞다.

렘2장은, 부름 받은 예레미야선지자의 첫 번째 예언으로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드러내는 내용이다. 그는 타락한 이스라엘백성의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끝까지 백성들을 주님 앞으로 돌이키려고 애쓴 눈물의 선지자였다. 그러나 반면에 당시의 거짓 선지자들은 그저 긍정적인 설교 즉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비위만 맞추는 설교만 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짓 증거’했

이스라엘 유다 백성들은 이율배반적이었다. 과거 칠흙과도 같은 황막한 광야시대를 지나오면서는 여호와의 인도와 보호하심이 아니면 도저히 살아갈 희망이 없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았지만, 지금은 자기 소유의 땅도 있고, 그 땅에서는 먹을 양식이 생산되고, 언제든지 마실 물이 있었으니 이제는 여호와를 잊었다. 찾지도 않았다. 오히려 토속농경신 바알에게 곡식이나 풍성하게 해달라고 빌었다. 곤경과 절망을 만나면, 간절히 하나님을 구하지만, 상황이 변하고 안정되면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다?

청년의 때에 순종과 사랑을 왜 버렸는가?

(렘2:2,5)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그들은 하나님을 외면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메마른 거친 광야에서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의존하였던 이스라엘의 애틋한 사랑과 순종의 모습을 마음 속 깊이 기억하고 계신다.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너희가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왜 나를 멀리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행하느냐?‘고 물으신다. ‘하나님의 성물’로 각별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여호와의 소유된 백성들이 무슨 연유로 그 사랑의 주님을 외면하고 이방 신과 어울리는가? 주님은 재차 따져 물으신다.